학교라는 폐쇄적인 사회에서 가장 큰 공포는 잊혀지고 소멸한다는 것이다. 존재를 파괴하며 전염되는 소멸이라는 공포를 장기 결석 학생과 교생 선생님의 미묘한 관계를 통해 풀어낸다.

1편보단 재밌다. 배우 문근영을 떠올리게 하는 푸근한 외모 김소혜의 빨려 들어갈 듯한 진득한 연기가 인상적.
몇 년 전...

소혜야 가수가 되고 싶어?
몇 년 전...

이런 영화를 나 혼자만 보면 억울하지
몇 년 전...

오지랖은 위험하다. 현관문 살짝 열렸을 때
몇 년 전...

소혜 좋아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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