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잔뼈가 굵어진 뒤 공주사대에 진학하여 총학생 회장을 맡아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다가 온갖 고초을 겪은 뒤 교사 발령을 받게된 장재인은 학교 후배인 최영애와 부부교사로 재직한다. 아들을 얻은 후 장재인은 덕수상고 영어교사로 발령받고 부인은 내면여고 불어교사로 근무하게 되어 있어 부득이 주말부부가 되고 만다. 모든 교사의 부러움 받으면서 평일은 전화부부가 주말이면 번갈아 찾아가곤 하며 스승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비오는 어느날 여느 주말처럼 터미널에서 아들과 함께 상경할 부인 마중을 나갔가다 난폭운전사의 빗길 사고로 섬강에 추락하여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든게 된다. 혼자가된 장재인은 죽은 부인과 아들의 영혼을 사모하다 자신도 그들의 원혼이 잠들어있는 섬강으로 몸을 던진다.
지금보면 모르겠지만 당시엔 정말 슬펐다
몇 년 전...
영화적 완성도는 부족해도 실화이기에 가슴을 울린다
몇 년 전...
1점도 주기 아까움ㅡㅡ
몇 년 전...
볼때마다 울었다...세상을 부여잡기 위해 열심히 살았건만...그들을 보내고 남은 사람을 위해 살아 볼까 수많은 생각도 했지만...그들에게 해주지 못한게 많아 이렇게 그들을 따라 갑니다...
스스로 삶의 대한 끝을 정당화 시켜 버리는 삶인듯하다...너무 슬픈영화다
몇 년 전...
사진 갤러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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