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희’(김유라)는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 거제도에 내려왔지만 남겨진 것은 엄마의 빈자리뿐이다. 의지할 곳 없이 마을을 서성이던 ‘승희’는 ‘거제 청년(김록경)’과 우연히 만난다. 그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처럼 고립되어 있는 폐왕성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누구나 언젠가 지나쳐야만 하는 유배된 시간과 만난다.
가끔은 흔들리는 청춘이 부럽다.거제도의 폐왕성이 가지는 유배의 시간과공간의 자연스러운 연결과 어디로 갈지 몰라 방황하는 시간속에서 자연스런 영상미와 꾸미지 않은 대사가 편안하다..잔잔한 여운이 오래가서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이랑의 노래 평범한 사람~ 확 꽂힌다!!^^
몇 년 전...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고 위로를 받았다. 감독이 의도한 부분이 나의 감정과 같을지 모르지만 나만 유배된 삶을 사는 것이 아닌가 보다.라는 생각에 슬프면서도 스스로에게 위로를 했다. 조언이나 위로보다도 그냥 옆에 누군가 있으면 할 때 나에게도 거제도 청년이 말을 걸어 주면 좋겠다.
몇 년 전...
빠른 도시의 템포속에 파묻혀지내다가 이 영화를 보니
몇 년 전...
익숙한 풍경
몇 년 전...
코로나블루에 삭막해진 내 맘
몇 년 전...
^-^
몇 년 전...
진심으로 고독한 유배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힘든 청춘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역시 청춘은 아픕니다.
몇 년 전...
단아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드문 영화! 누구도 보여주지 않은 거제시 곳곳을 캔버스 삼아 유배당한 청춘의 시간이 우아하게 펼쳐진다.
몇 년 전...
살짝 졸립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다. 감정이입해서 볼수있었고 거제도 구석구석 보여줘서 좋았다. 독립영화만세, 한국영화 만세다.
몇 년 전...
푸릇푸릇한 영상미와 담담하면서 깊이있는 연기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 같은 여름의 시간!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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