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식은 첫사랑을 잃고 여자를 불신하게 된 미혼남이다. 그러던 어느날 태식은 선배 장원의 집에 초대를 받아 간다. 그리고 충격에 휩싸인다. 놀랍게도 헤어진 옛 애인 문희가 장원의 부인이 되어있는 것이다. 문희 역시 태식을 보고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사업에만 충실하고 아내 현숙에게 무관심한 우석은 어느날 장원을 불러내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장원이 업무차 우석의 아파트에 간다. 집엔 현숙 혼자 있었고 외로움을 많이 타던 현숙은 장원을 유혹한다. 그 사이 장원의 아내 문희의 외로움은 커져만 가고 태식은 장원에게 아내를 돌보라는 충고를 한다. (임재원)
아직 평가가 없는 것 같습니다. 평가해주세요!
3 days ago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