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의 개화된 한옥 일명 '푸른집'에서 세란은 현마의 애첩으로 동생 미란과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현마가 그의 새 비서 단주를 데리고 오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미란은 단주를 사랑하고 평소 남자인 단주를 사랑하던 현마는 분노가 극에 달해 단주를 구타한 후 골방에 가둔다. 골방에서 단주는 고행을 통해 자신을 극복하려고 하고 그날 밤 현마는 간질 발작을 일으킨다. 물욕주의자였던 현마는 몰락해가며 일본으로 떠나고 푸른 집과 함께 남겨진 세란은 미쳐서 죽고 미란은 집을 떠난다. 허상과 허위로 가득 쌓인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듯한 푸른 집에서 모든 것을 지켜본 단주는 어둠에 쌓인 푸른집을 나간다.
시대를 잘못 만난 영화천재의 괴작~!!
몇 년 전...
평가불능. 우선10점
몇 년 전...
생략과 압축
몇 년 전...
상징을 통한 현실묘사
몇 년 전...
충격말고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몇 년 전...
시대를 너무 앞서간 데다가 검열로 만신창이가 된 천재 감독이 '푸른 집'을 겨눈 복수.
몇 년 전...
점점 괴기스런 표현들로 파멸과 허무주의를 채워놓는다. 72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온갖 실험정신이 돋보인다. 젊은 여운계선생 의 파격적 연기에 놀랬슴.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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