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 레이터: 인 노 그레이트 허리 : In No Great Hurry: 13 Lessons in Life with Saul Leiter
참여 영화사 : (주)글린트 (배급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평점 : 10 /10
영화 의 토드헤인즈 감독이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사진가. 50년대 뉴욕의 일상을 담은 사진들로 `컬러 사진의 선구자`, `뉴욕의 전설`이라 불리는 사울 레이터. 하지만 그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 주변에서만 사진 촬영을 하며, 80대가 되어서야 명성을 얻기 시작한 은둔의 사진가이다. 뚜렷한 목적 없이 세상을 관찰한 사진가 사울 레이터,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영감의 원천이 된 그의 삶과 예술 세계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사울 라이터가 패션잡지에 사진찍어주는 업을 했다고도 나오듯 패션너블하고 분위기있는 사진 몇장 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다큐였다. 별볼일 없는 작가의 인생과 가장 게으른 예술이라 할 사진의 만남이 잘 어울린다. 뉴욕을 백수건달로 배회하다 한 순간의 '반응'으로 포착한 순간들. 행복-계획-내용과 무관한 아름다움. 최근에 본 '돈룩업'과 같은 수준떨어지는 영화에 비하면 얼마나 별볼일 없는-소중한 가치가 있는가!
몇 년 전...
은둔의 사진사! 사울 레이터의 멋진 인생 이야기!! 80세 될때까지 사진만 찍는 인생ㅎㅎㅎ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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