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음악 대사 스토리 모두 저는 좋았습니다. 모두에게 거부당하는 삶. 심지어 자신조차도 자신의 편이 되어주지 못하는 자기혐오 속에서 살아온 춘희. 지켜내지 못하고 온전히 주인으로 살지못한 집에서 쫓겨나게 되면서 모두에게 밀어내어지고, 미움받아온 자신의 울분을 토한후 자신이 오롯이 자기편이 되어주며 씩씩하게 다채로운 세상속으로 나아가는 춘희의 모습... 사랑스럽습니다. 저두 제 삶을 응원해보아요

힘들게 힘들게 다 봤는데... 왜 태어나길 잘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심란한 영화. 너무 심란해서 어질어질 하다. 좁고 습기가 있어 민달팽이가 사는 다락방... 춥고 쓸쓸한 기분이 들게 하는 영화. 보는 게 편하지 않다.

세상은 결국 혼자이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기에 함께 가야지요!

소소한 귀여움 ㅎㅎ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영화본 후 여운이 남고 위로가 되었어요 우리잘못이 아니고 우리모두 태어나길 잘했습니다???

이 영화로 무엇을 전하고 싶은 지도 알겠더라. 독특한 장치와 시선에 고민한 노력도 인정. 하지만... 여러가지 디테일이 너무 부족하다. 아니... 자본이 부족했던 걸까? 해외영화제 수상사실에 고개를 끄덕이지는 못하겠다. 그리고 제목은 어느 장면에서 떠올릴 수 있는 것인지... .... 솔직히 더 낮은 별점을 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려는 노력이 가상해서 별세개를 부여해본다. 졸음을 억지로 참았던 순간도 있었지만 후반부에 두개의 자아? 두개의 기억? 이 만나는 순간이 기억이 난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라도 보길 잘했던 걸까? 아니면 왕복시간까지 총

'네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해주며 서로 안아줄때 뭉클했다. 마치 나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내 잘못이 아니다! 파란 하늘, 시원한 맥주, 옆에서 웃는 너. 태어나길 잘했어.

비좁고 어두운 다락방에 유폐되었던 삶이지만, 가난과 고난을 딛고 꿋꿋이 살아갈 거야. 눈물을 땀으로 흘리던 어린 시절 나에게 꼭 말해줘야지. 더는 상처받지 말고 더는 외로워하지 말렴.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고 위로하며 생의 긍정 의미를 찾는데 .. 소소한 재미가 있다.^^

외롭지만 힘내도 세상은 결국 혼자이기에

따뜻한 봄처럼 안아주는 영화

지친 요즘에 딱 보기 좋았던 영화! 춘희를 응원해!

'사랑스럽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

춘희야 고마워! 올봄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영화

태어나길 잘했다. 이 영화를 볼 수 있었으니까

힘든 세상 속 위로를 주는 영화

나까지 응원을 받는 기분이 들어 마음이 따뜻해졌다.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깊었다.

시나리오를 시처럼 바라볼 수 있게 만든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