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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색: 레드 포스터 (Three Colors: Red poster)
세 가지 색: 레드 : Three Colors: Red
프랑스 | 장편 | 99분 | 연소자관람불가, 심의번호 :94-309 | 드라마 | 1994년 09월 17일
감독 : (Krzysztof Kieslowski)
출연 : (Jean-Louis Trintignant) , (Irene Jacob)
스텝 : 즈비그뉴 프라이즈너 (Zbigniew Preisner) (음악)
참여 영화사 : 엠케이투 프로덕션즈 (제작사) ,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배급사) , (주)영화사 안다미로 (배급사) , (주)영화사 안다미로 (수입사) , (주)극동스크린 (수입사) ,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9
발렌틴은 스위스의 제네바 대학 학생이며 패션모델로 활동한다. 그녀의 이웃에는 오귀스트라는 법대생이 살고 있는데 두 사람은 빈번하게 지나치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다. 어느날 패션쇼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발렌틴은 개를 치는 교통사고를 내게 된다. 개의 목에 달린 인식표의 주소지로 찾아가지만 개 주인인 노인은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개를 치료하여 다시 찾아갔을때 발렌틴은 노인이 남의 집 전화를 도청하는 기벽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혐오감을 느낀다. 게다가 노인은 법적 도덕성에 대해 심한 회의를 느껴 1년전에 조기 은퇴한 법관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더욱 놀라게 된다. 그러면서 점점 노판사를 이해하게 된다. 노판사는 점차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을 회복하게 되고 발렌틴의 따뜻한 손길을 보듬는다. 그리고 우연한 만남들이 실은 얼마나 의미가 큰 필연적 만남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발렌틴에게 일깨워 준다. 영국에 있는 애인을 만나기 위해 떠나려는 발렌틴에게 노판사는 페리호를 타고 갈 것을 권한다. 그러나 예상밖의 폭풍우로 페리호는 전복되고 1,000여명이 넘는 승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진다. 그중 일곱명만이 극적으로 구조되는데 TV화면에 마지막으로 오귀스트의 보호를 받으며 구조되는 발렌틴의 모습이 보인다. 안도의 한숨과 기쁨의 표정이 가득 담긴 노판사의 얼굴이 화면 가득 클로즈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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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훨씬 지난 지금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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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가식없는 관심과 배려가 차갑게 닫힌 노인의 마음을 열었다. 내 마음도 덩달아 위로를 받는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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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가 가장 좋았다는 말이 많네요~ 훈훈한 내용이어서 그런걸까요? 정말 기분 좋은 인간관계란 생각도 드네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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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아~~~~~~~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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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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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색 연작의 완벽하고, 아름다운 마무리. 94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 별점 순위 1위 할만 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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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삼색 시리즈 마무리로도, 너무나도 뛰어나고, 완벽하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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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영화. 레드 컬러를 이렇게 잘 표현한 영화도 드물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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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이라고나 할까, 모든 게 인연이라고나 할까? 아름다운 얼굴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씨의 여주인공. 오래간만에 본 불란서 영화인데, 나도 모르게 감동의 쓰나미가~~~! 역시 헐리우드와는 또 다른 불란서 영화의 멋이 느껴집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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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을 봐서는 삼색 시리즈의 마침표인 영화 같은데, 상당히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 대미를 장식할 만한 영화다. 요 몇 년 새 본 영화 중, 끝나고 나서 한 번 더 보고 싶단 생각이 든 몇 안 되는 영화 중 하나였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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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팩트,, 두 번을 봤다. 볼 수록 감동이 진해지는 명작. 키에슬로브스키가 전하려고 했던 사랑의 의미를 되새김 해본다.. 음악도 장면도,, 이 이상의 작품은 없을 듯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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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위해서던 타인을 위해서던 따뜻한 마음씨는 타인과 자신을 돌본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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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진정 구원할 수 있는 건 사랑 뿐...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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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같은 사랑..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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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색 시리즈를 보고싶게 만든 레드의 포스터..그속에 여주인공 이렌느 야곱의 아름다움이 강렬하게 남았던 영화..미스테리한 전개였지만,미천한 개에게도 온정을 베푼 남녀가 침몰하는 페리호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하는 것을 통해 박애정신을 직접적으로 그려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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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이야기들을 이어붙여 또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신비롭다. 충분한 여백으로 다양한 상상의 여지를 남겨두며 연작의 마무리를 완벽하게 해낸듯. 세가지 색 중 가장 또 보고 싶은것은 역시 레드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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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슬로브스키가 박애를 설파한건지 인생윤회를 이야기한건지 불명하나 분명 자본주의에 오염된 유럽인들에게 도덕적 메세지를 던진건 확실하다.결국 모든 이타심은 이기심이다.허나 이기심은 이타심은 아니다.감독은 트렝티낭을 부정하고 야곱을 통하여 인류 구원의 마지막 희망의 빛을 던진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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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세편중 가장 흥미롭군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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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슬로브스키의 유작이 되어버려 더 안타깝고 소중하게 생각되는 영화..영화속 이렌느 야곱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정말 영원히 잊지 못할것같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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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사랑처럼 주고 받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연과 필연을 뛰어넘은 기적같은 것이 된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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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를 마시는 젊은이들 과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을 통해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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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시 색이라는 건 세가지 국가의 합작을 말하는 것인가?? 나름 독특함에 볼만 했네요. 재밋어요!!^^
몇 년 전...
세 가지 색: 레드 포스터 (Three Colors: Red poster)
세 가지 색: 레드 포스터 (Three Colors: Red poster)
세 가지 색: 레드 포스터 (Three Colors: Red 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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