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리카'는 남편의 부탁대로 사고뭉치인 시아버지와 한 집에 살게 된다. 예전에 같이 산 적이 있었기에, 리카는 시아버지를 불편하게 여기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리카가 시아버지의 방에 직접 아침상을 차려 갖다 드리다, 거기서 일어나선 안 될 일이 그만 일어나고 만다. 그 후부터, 리카는 불편해하던 시아버지를 점점 증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