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숙이 허름한 사무실을 찾아온다. 기억을 지우고 싶다는 말숙에게 경식은 자체 개발한 스틱과 특별한 기술로 기억을 지울 수 있다고 한다. 몇 가지 유의사항과 함께. 어떤 망각이 지금의 나를 행복게 할 수 있을까. 과거의 나쁜 기억을 지운다고 해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오히려 나에게 행복을 주는 기억을 지운다면 어떨까. 영화는 망각과 행복에 대해 유쾌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나의 소소한 행복들, 우연히 다시 만나요!
(2019년 제20회 대구단편영화제/고현석)

입상 축하드립니다. 좋은 영화입니다.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