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이 좋아 하늘로 올라가고 싶은 아이에게 누군가 달을 가리키며 책과 펜을 쥐어준다. 결국 꿈을 접고 책을 쌓아 올리는 아이. 달에 오르지만 사람들은 더 큰 태양으로 가기 위해 맹목적으로 달린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이의 내적 혼란이 단지 영화적 상황으로만 다가오지 않는다. 결국 꿈을 포기한 채 사람들 틈 사이로 뛰어든아이의모습이인상적이다. (2021년 제8회 춘천SF영화/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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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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