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1
 시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카노는 고지식하고 불평 많은 시아버지로부터 시집살이를 받는다. 시아버지의 불만이 나날이 심해지자 참다못해 이를 남편에게 말하지만, 남편도 제대로 중재를 못 해주자 결국 포기하고 순응해버린다. 한편, 이를 속으로 즐기고 있던 시아버지는 이젠 그녀의 몸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그렇게 해서 시아버지와 강제로 관계를 갖게 된 카노는 도리어 그런 거친 매력에 끌리게 되고 이윽고 남편과의 잠자리도 거부하며 시아버지를 더욱 원하게 된다.
 
 에피소드2
 시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치카는 자상한 시아버지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는데 반해, 무뚝뚝한 남편에게는 조금씩 서운함을 느낀다. 하지만 그가 열심히 일하느라 가정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것을 이해하며 남편 앞에서 내색하지는 않는다. 그런 치카의 속앓이를 알고 있던 시아버지는 그녀를 보듬어 주게 되고 치카는 그런 시아버지로부터 여러 감정들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시아버지는 치카가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이웃집 다나카와 관계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계기로 자신이 대신 그녀를 품어주기로 결심한다.